오랫동안 글을 쓰지 못했다.
뭐 이유를 대자면 요즘처럼 기~~인 해가 서산 넘어 가도 끝나지 않겠지만
간단하게 말하면
게.을.렀.다.
맞다. 게을렀다.
어떤 이유를 대더라도 그건 핑.계.에 불과하다.
그래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리고자 한다.
2011년 이후 스마트기기의 판세가 많이 바뀐 것 같다.
뭐, 초기_2010년 근처_에는 아이폰이 스마트폰의 대명사였고
사용자도 일부 매니아들에 불과했던 기억이다.
지인 중에는 스마트폰은 비즈니스맨만 사용하게 될것이라고 단언했던 이도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의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이
대한민국 아니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요즘은
초등학생도 성능에 차이는 있을망정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심하게 안드로이드 쪽으로 치우쳐 있어
많은 국내 대부분의 인터넷 포탈 혹은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iOS용 앱은 제공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주력 스마트폰 OS가 iOS인데
아이폰용 앱을 내는데 아이패드용 앱을 출시하지 않아
포기하는 포털 기능이 좀 있다.
뭐 바로바로 대체제를 찾기는 하지만,
한번 정하면 잘 바꾸지 못하고 한 기업 서비스로 UX를 통합하려는 내 목표는
쉽게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ㅠㅠ
각설하고,
이런 시대?의 흐름에 발 맞추어
그동안 사용하던 첫 안드로이드 레퍼런스 폰인 넥서스원을 은퇴시키고
삼성의 갤럭시 노트 2 32기가 LG u+ 모델을 영입했다.
속도 빠르고, 터치고자 아니고, 전원버튼 잘 듣고...
제1로 맘에 드는 것은 내가 맘대로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
무려 2기가(1.75GB)란다. 우하하
우하하~~~~
넥서스원의 385MB에 비하면 음음... 무려 .....
두배는 넘지 않는가?
iOS에 비해 안드로이는 무료 앱도 많아 다 설치하고 있다. ^^;
많이 지우지 않아 좋다.
뭐 나중에 이상해지면 공장초기화해서 메모리 밀고
SD카드 포맷해서 사용하면 되니까.
주소록하고 문자메시지는 구글과 동기화하고 있으니 아무런 문제가 없다.
나도 카톡 메시지 백업 걱정하고 싶지만
노트2 번호(010-6891-1968)에 카톡친구가 없어 괜찮다. 아 눈물~~~ ㅠㅠ
과감히 번호를 노출할 수 있는건 스팸차단 앱을 몇 개 돌리고 있어서다. ^^;
스팸 전화는 다 바~~다~~주겠다. 하지만 통화는 안 된다.
자꾸 이야기가 다른 길로 샌다. 강의할 때도 이러더만...
새 기기도 장만했으니
새 맘으로 글을 올리기로 했다.
블루레이 영화보는 시간 조금 줄여 부지런히 글을 써야지.
소개하고 싶은 앱이 정말 많다.
런처, 일정관리, 문서읽기 앱 등등
오늘은 toodledoo와 구글 캘린더로
앱s딕트에 등록할 앱 정리나 해야겠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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